[날씨] 누그러진 무더위…오후까지 남부 곳곳 약한 비
[앵커]
낮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더위가 한풀 누그러졌습니다.
오후까지 남부 곳곳에는 비가 흩날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여름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절기 처서가 지나자 거짓말처럼 바람결이 달라졌습니다.
낮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선선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27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남부 지방도 광주 27도, 대구가 24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크게는 7도 정도나 떨어지겠습니다.
큰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는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남부 지방에는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이들 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예상되고,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하늘 표정이 흐리겠고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충청과 경북 북부 지방에는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앞으로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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